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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파일첨부 : 압력탱크세팅.jpg |
조회수 : 8076 |
| 소화전펌프(스프링쿨러)압력 탱크(챔버) 세팅 방법(2) |
소화전펌프(스프링쿨러)압력 탱크(챔버) 세팅 방법
전번 게시 내용 중에서 몇가지를 보완하고자 합니다.
1.충압펌프, 주펌프, 예비펌프에 대하여...
- 예비펌프는 주펌프의 용량을 보충하는 개념으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주펌프가 고장났을 경우를 대비하여 설치하는 것입니다.
- 소화수가 방출되어 압력이 떨어지면 충압펌프가 기동되는데
충압펌프는 대개 60LPM(분당 60리터)짜리라서 이 이상으로
방출량이 커지면 압력을 보충하지 못하여 결국 주펌프가
기동하게 되며, 주펌프가 기동하였다면 예비펌프가 기동할 리는 없습니다.
- 만약 주펌프가 고장으로 기동하지 않으면 예비펌프가 기동하게 됩니다.
- 그래서 펌프의 기동점을 맞출때 대개의 경우
충압펌프보다 0.05MPa 낮게 주펌프의 기동점을 세팅하고
주펌프보다 0.05MPa 더 낮게 예비펌프의 기동점을 맞추게 됩니다.
2.압력스위치 기동 정지점 계산에 대하여...
- 미리 표를 만들어 놓은다음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펌프의 정지점은 펌프에 쓰여있는 양정을 압력으로 환산한 값으로 합니다.
예비펌프도 마찬가지 값이고요.
충압펌프는 주펌프와 같거나 약간 낮은 값으로 합니다.
- 주펌프의 기동점은 아래 A, B 중 높은 값으로 합니다.
A 가장 높이 설치된 방수구(또는 스프링클러 헤드)로 부터
펌프 중심점까지의 낙차를 압력으로 환산한 값에
옥내소화전의 경우 0.2MPa, 스프링클러의 경우 0.15MPa을 더한 값.
B 옥상수조가 설치된 경우에는 옥상수조로부터 가장 높이 설치된
방수구 또는 헤드까지의 낙차를 압력으로 환산한 값에
0.05MPa을 더한 값.
-충압펌프의 기동점은 주펌프보다 0.05MPa 높게 설정합니다.
3.예를들면.
-주펌프 정지점=펌프 양정이 100m 짜리라면 1Mpa 입니다.
예비펌프로 같이하면 되구요, 충압펌프도 같게하거나 0.99MPa 도 괜찮겠지만
계산의 편의를 위하여 그냥 같이 하겠습니다.
-주펌프의 기동점= 도면을 확인하여 최고 높은 소화전이 40m 높이에 있다면
0.4+0.2=0.6MPa 이 주펌프의 기동점입니다.
-그렇다면 충압펌프는 0.65MPa이 기동점이고
예비펌프가 있다면 0.55MPa이 기동점입니다.
4.세팅방법은
-우선 주펌프, 충압펌프, 예비펌프의 정지점을 세팅합니다 (Range 값을 1로)
-주펌프 Diff 값은 1-0.6=0.4 ... 0.4로 합니다.
-충압펌프 Diff 값은 1-0.65=0.35 이고
예비펌프는 1-0.55=0.45 입니다.
=그런 Diff값이 없다고요? 설계할때 필요한 양정만큼의 펌프를
사용하니까 위 내용은 계산의 예일 뿐이고
실제로 필요한 세팅을 할 수 있는 압력스위치가 붙어 있을 겁니다~~~
[출처] 소화전펌프(스프링쿨러)압력 탱크(챔버) 세팅 방법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관리자등의 모임[전아모])
작성자 이순 박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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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설명에 보충해서 팁 몇가지 더 한다면
충압펌프(일명 Jockey Pump)의 토출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우
실제 소화작업 시 주펌프가 연동이 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충압펌프 토출량보다 옥내소화전 방수량이 적은 경우
또는 방수위치의 지반고가 높아서 주펌프 기동압까지 수압이 떨어지지 않을 때 입니다.
대책은 충압펌프의 토출밸브를 거의 체절압력에 다달을 정도로
(거의 잠겨진 상태) 교축해서 세팅해 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펌프 효율은 나빠지지만 충압펌프 자체가 잠깐만 가동되어도
High 압력에 도달해서 몇초~1분내에 정지되므로
소방 충압펌프에서는 특히 소방용도의 펌프에서는 펌프효율을 따지지 않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밸브가 교축되어 있으므로 햄머링이나 소음도 대폭 감소됩니다.
압력계기도 충격을 덜 받아 바늘이 휘어지지 않고 오래 쓰고요
그리고 펌프별 기동압력은 예를 든다면
예비펌프를 0.5 MPa 로 하면 주펌프는 0.55 MPa 충압펌프는 0.6MPa 정도로
간격을 두어 Diff를 세팅 합니다.
최소한 0.05 MPa 간격은 필요합니다.
펌프별로 기동압력사이에 너무 간격이 좁으면 동시에 가동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리고 충압펌프의 정지압은 높게 잡을 수록 배관에 무리를 줍니다.
사람으로 치면 수축기 혈압이 높은 상태와 같습니다.
압력조정조 내의 공기는 오랜 기간이 경과되면 누기 또는 헨리의 법칙에 따라
물에 녹아 들어가서 공기가 빠져나가 결과적으로 공기 층이 엷어 집니다.
공기층이 엷어지면 공기 특유의 완충 즉 스프링작용이 상실되므로
작은 압력변동에 따른 충격에 의해서도 압력스위치의 접점을 붙게 하여
이와 연동되는 펌프류의 가동을 촉발합니다.
따라서 압력조정조와 연결된 소화용수 배관의 밸브도 가급적
교축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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